수원 화성 데이트 코스 추천: 저녁에 분위기 내기 딱 좋은 무월
썸, 데이트는 저녁이 진짜다
수원화성에서 낮에 걷고, 사진찍고, 저녁에 밥까지 다 먹었는데 그 다음은 어디로 갈까?
분위기 잡고 싶은데
너무 씨끄럽거나 흔한 술집은 피하고 싶고,
그렇다고 조용한 카페는 분위기가 너무 가라앉죠.
그럴 때 딱 맞는 곳이 있어요.
바로 ‘무월’이라는 퓨전 술집입니다.
네이버에서 무월 수원행궁점 이라고 검색하면 위치를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수원 장안문에서 농협은행쪽으로 들어가면 무월을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장안문에서 도보로 5분 이내에요
옛 정자 느낌, 커다란 달 조형물, 칵테일처럼 달콤한 막걸리까지...
분위기 잡기 딱 좋은 무월의 매력, 지금부터 소개할게요.
수원 화성 데이트, 저녁 이후에 고민이 된다면....
수원 화성은 데이트하기 참 좋은 곳이지만, 저녁 이후 갈만한 데이트 장소가 부족합니다.
카페나 팬시샵이 많지만 저녁되면 모두 문을 닫고 그 주변에는 술집이 거의 보이지 않아요.
수원 화성은 낮 데이트 코스로는 참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분위기 있는 공간이 부족해요.
카페나 팬시샵은 대부분 일찍 닫고, 술집도 별로 눈에 띄지 않죠.
썸이든 연인이든, 낮에 즐겁게 보냈다면
마무리도 그 분위기를 이어가야 하잖아요?
그럴 때 최고의 선택이 바로 **‘무월’**입니다.
분위기, 메뉴, 콘셉트까지 모두 만족스러워서
썸, 연인, 친구 누구와 가도 감탄하게 될 거예요.
왜 '무월' 이었을까?
저는 일본 친구들과 같이 갔는데요.
일본 친구들을 초대해서 수원화성을 관광하고 친구들과 모두 즐거운 하루를 보냈는데요.
낮에는 갈 곳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밤에는 갈 곳이 마땅히 안 보여 막막했는데요
그러다 발견한 게 무월이었어요.
예전에 강남에서 유명했던 퓨전 막걸리 술집이었는데,
지금은 강남 본점은 사라지고 수원 지점만 살아남은 곳이에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커다란 달 조형물.
그걸 중심으로 정자처럼 꾸며진 오픈형 방들이 둘러져 있고,
각 방은 1~3개 정도 테이블이 있어 대화도 새어나가지 않고
마치 사극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느낌이에요.
수원 화성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리는 공간이라
저절로 "여기 왜 이제 알았지?"라는 말이 나왔죠.
무월의 매력 총정리: 막걸리, 예쁜 안주, 그리고 분위기
무월이 특별한 이유는 인테리어뿐만이 아니에요.
20종 이상의 퓨전 막걸리, 그리고 시각적으로도 감동인 예쁜 안주들이 있습니다.
대표 메뉴는 라코타치즈 막걸리.
치즈의 꾸덕함과 달달한 맛이 어우러져 술맛을 잘 못 느끼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그 외에도 바나나, 딸기, 블루베리 등 다양한 과일 막걸리가 있어서
골라 마시는 재미, 진짜 있습니다.
특히 어색한 썸 단계라면 막걸리 선택이 대화의 연결고리가 돼요.
"이건 뭐야?", "이건 좀 신기하다"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분위기.
안주는 육회, 보쌈, 전 등 막걸리와 찰떡궁합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보쌈을 먹었는데, 보는 맛도 있고 먹는 맛도 있더라고요.
가격은 살짝 높은 편이지만, 데이트는 양보다 질! 이잖아요?
제가 먹은건 보쌈인데 사진으로 보듯이 보는 맛이 있고 먹는 맛이 있습니다
수원 화성에서 데이트 마무리 장소로 최고인 술집
수원 화성에서 데이트 마무리 장소를 찾고 있다면, 무월은 최고의 선택이 될 거에요.
낭만, 감성, 술 그리고 대화, 분위기까지 모두 갖춘 이곳에서,
평범한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 보세요
다만, 11시에 마감을 하니 이 점은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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