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때 자기 소개는 굳이 준비할 필요가 없다? (자기소개 준비 방법)

면접 때 자기소개는 꼭 준비해야 할까?

면접 자기 소개

 

오랫만에 이직 관련 이야기를 써봅니다.

 

현재 이직준비를 하는 중에 면접 시 자기소개에 대해서 궁금한 사람이 있을 듯 해서 적어봅니다.

 

면접 때 자기소개는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면접 준비

 

제목과 상반된 거 같지만 면접 때 자기소개는 준비해야 합니다.

반드시 항상 묻기 때문이죠

 

20번이 넘는 모든 면접에서 자기소개 안 시키는 면접은 안 본 기억이 없습니다.

단, 핵심은 면접관들이 제대로 듣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게 무슨 소리 일까요?

 

자기소개 시간 = 면접관들이 이력서 검토하는 시간

 

사실 자기소개를 시키는 진정한 이유는 면접관들이 시간을 벌기 위함입니다.

 

구직자인 우리야 면접에 목숨을 걸고 준비를 하지만 현직에 있는 인사팀과 현업 인사담당자들은 구인은 곁다리 일입니다.

본업은 본인 KPI와 관련된 일이죠

 

그래서 이력서 합격 시킬려고 한번 보고 그 다음에 잊어버립니다.

대충 어떤 사람이었다 라고만 기억하죠

그럼 언제 이력서를 다시 볼까요?

 

면접관들은 면접 자리에 와서 이력서를 검토한다

 

실제 현역 면접관들 대다수가 동의한 말인데요.

본인들도 일이 바빠서 이력서 검토를 사전에 하고 들어오는 일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이력서는 면접 자리에서 읽는데요

 

바로 자기소개를 시키고선 그 사이에 이력서를 검토하고 면접 질문을 생각하는 겁니다.

 

면접 때 자기소개는 반드시 준비해야 하지만 열과 성을 다할 필요는 없다

 

자기소개는 약 1분에서 2분정도로 하는 편이 좋고, 본인 이력을 좌악 나열하면 됩니다.

면접관들은 그 자기소개를 기억도 못해요.

그러니 본인이 준비한거랑 틀리게 간다고 해도 당황하지 말고 그냥 하시면 됩니다.

면접관들이 모르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