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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어학연수에서 유럽인이 가장 많은 성수기 시즌

Jimmys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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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어학연수의 성수기는 7, 8월 이다.

 

유럽은 이 때에 휴가철이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떠나고 학생의 경우 단기로 어학연수를 간다.

교육과정을 통해 이미 어느정도 레벨에 올라온 영어실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영어 실전을 쌓을 겸 그리고 휴가를 즐기러 많은 유럽 학생들이 오기 때문이다.

 

거기에 남미의 친구들도 이때부터 단기간 장기간 어학연수를 가기 때문에 7 ,8월이 가장 성수기이다.

 

어학연수를 이 때부터 시작할 예정이라면 여러가지 주의할 사항이 있다.

 

 

1. 늦어도 5월 말까지는 계획을 마쳐야 한다.

 

조금 과장한다면 전 세계의 모든 학생들이 이 시기에 영국으로 많이 모이기 때문에 자리가 7월과 8월만 되면 자리가 없다.

어학원은 많은 학생들을 소화하기 위해 한 반에 15명 이상 꽉꽉 채워넣고, 이 마저 모자라다고 하면 다른 건물 강의실을 빌리기도 한다.

 

기숙사도 마찬가지라서 새로 기숙사를 단기 임대하기도 하는데 여담으로 임시 기숙사는 보안이 철저하지 못하다. 예전에도 임시 기숙사에 외부인이 들어왔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따라서 미리미리 좋은 어학원과 기숙사나 홈스테이를 선점해야 하는데 지금도 약간 늦은 편은 있다.

가능한 5월 말까지는 모든 예약을 세워야 한다.

 

 

2. 비용이 1.5배 더 비싸다.

 

앞 글에서 2022년 당시 알아본 비용에 대해 적었는데 해당 비용은 7월부터 9월까지의 비용이다.

그리고 당시에도 견적서에 7, 8월 금액과 9월 금액이 별도로 적혀있었으며, 내 기억에는 9월 비용이 정상이었고 성수기 비용은 1.5배 정도 더 비쌌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3. 서양인들이 정말 많다.

 

일반적으로 성수기 시즌이 지나면 남미와 유럽 사람들이 가장 많은 시즌이 이 성수기이다.

이 시즌이 지나면 대부분 서양인들은 돌아가고 남은 학생들은 소수 중동 사람들과 다수의 아시아인들 뿐이다.

장기간으로 어학연수 오는 사람들은 동양인들이 대부분이다.

만약에 영어에 많이 노출되는 환경을 원한다면 비싸다고 해도 성수기는 반드시 포함 시켜야 한다.

이 때에는 싫어도 서양인들이 동양인과 어울리게 되고 자연스레 친구가 되며 영어에도 자연스럽게 자주 노출된다.

동양 외국인과 있어도 영어에 노출 되지만, 기본적으로 스페인어와 유럽어에 익숙한 서양인들의 영어 실력이 월등하기 때문에 영어 노출에 따른 영어 실력 향상이 차원이 다르다.

 

 

비싸다고 해도 반드시 성수기는 포함시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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