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시 살 만 한 곳 종류 & 추천 (어학연수 거주시설 추천)
어학연수를 가게 되면 크게 3종류의 거주시설을 선택하게 된다.
1. 가장 안전하지만 비싼 기숙사
어학원에서 관리하거나 임대 계약을 맺고 관리하는 곳이다.
가장 큰 장점은 사생활 보호가 된다는 점이다.
오로지 나만을 위한 방이 있고 주변 소음이 차단되어 혼자만의 공간을 유지 할 수 있다.
개인 주방이 있는 개인 방과 공용 주방이 있는 방
이렇게 두 개의 종류로 나뉠 수 있으며, 공용 주방에서는 파티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해서는 유의 해야 한다.
그리고 사감과 관리 직원이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또 다른 장점도 있다.
단점은 비싸다.
4개월 기준으로 기숙사는 1300만원 들었으며, 식대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2. 싸지만 내 사생활을 찾기 어려운 홈스테이
일반 개인 가정집의 방 하나를 내주는 식의 거주 방법이다.
흔히 아는 하숙집이라고 보면 된다.
식대는 포함되어 있으며, 식대 포함 4개월 기준 1000만원 정도로 기억이 난다.
식대까지 포함하면 거의 기숙사가 1.5배는 더 비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홈스테이는 집주인에 따라 케이스가 너무 다르다.
많은 친구들이 홈스테이에 있었는데, 어떤 집주인은 맨날 쇼파에 앉어 TV만 보고 웃지도 않아서 무섭다는 친구도 있었고 어떤 집주인은 자기 딸처럼 잘 대해줘서 떠나기 싫다는 친구도 있었다.
하지만 내 주변의 친구들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가격 때문에 그리고 식대 때문에 여기 머문다는 친구들이 많았다.
(본인들도 기숙사에 살고 싶어했다.)
게다가 밥을 주는 것도 그렇게 퀄리티가 좋지 않을 때가 많다.
특히 영국 가정 음식이 그렇게 맛있지 않다는 것만 확실히 말해주고 싶다. (가끔 보면 내가 만들어도 이거보단 잘 만들겠다 하는 것들이 보인다)
3. 복불복이 심한 개인 월세
우리나라에서 월세로 구하듯이 현지에서도 월세를 구할 수 있다.
여러 어플이 있고 어학원에서 중계를 해주지만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단기는 없고 장기만 있었으며,
내 기준에서는 좋은 집들이 잘 없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해외는 특히 월세의 복불복이 심하다.
어떤 곳은 따뜻하고 안전하면서 월세도 쌀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 셋 중에 하나의 조건만 충족해도 다행이라고 해야 할 수도 있다.
그정도로 월세는 구하기 어렵다.
기숙사나 홈스테이에서 반년 이상 살아보고 그 다음에 주변을 수소문하면서 찾아보길 추천한다.
각자 원하는 중요한 거주 조건을 생각을 하고 위의 것을 참조하여 결정하길 바란다.
자금을 생각한다면 홈스테이
안전과 어느정도의 사생활을 생각한다면 기숙사
복불복이 심하지만 100% 사생활을 생각한다면 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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